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의 숨겨진 보석, 다이아몬드 링 라운드어바웃을 만나다!

다이아몬드 링 라운드어바웃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Bandar Seri Begawan)에 있는 "다이아몬드 링 라운드어바웃(Diamond Ring Roundabout)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인데요.

브루나이 여행을 계획 중이시거나, 독특한 건축물과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곳은 정말 놓쳐선 안 될 명소예요!

브루나이와 반다르스리브가완, 그리고 다이아몬드 링 라운드어바웃이란?

먼저 브루나이에 대해 살짝 소개해 드릴게요.

브루나이는 동남아시아 보르네오섬에 자리 잡은 작은 술탄국으로, 석유와 천연가스로 유명한 부유한 나라예요.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완은 브루나이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랍니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랜드마크 중 하나가 바로 제가 오늘 소개할 다이아몬드 링 라운드어바웃이에요.

다이아몬드 링 라운드어바웃은 이름 그대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 교차로(로터리) 한가운데에 우뚝 서 있는 모습이에요.

현지 말레이어로는 친친 베리안(Cincin Berlian)이라고 불리는데, 직역하면 "다이아몬드 반지"라는 뜻이죠.

이 조형물은 반다르스리브가완의 주요 도로인 Jalan Sultan(술탄 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주치게 되는 곳이에요.

처음 이 구조물을 봤을 때, 저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네 개의 곡선형 기둥이 하늘로 뻗어 올라가고, 그 꼭대기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장식이 얹혀 있는 모습이 정말 화려하거든요! 

이 다이아몬드 링 라운드어바웃은 단순히 예쁜 조형물이 아니에요.

브루나이의 부와 번영을 상징하는 중요한 랜드마크로, 199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

브루나이는 석유와 천연가스 덕분에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나라잖아요.

그래서 이 다이아몬드 반지 모형은 그런 경제적 번영과 술탄의 권위를 비유적으로 보여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브루나이 식당내부

식당 건물

식당이 멀리에 보이네요

 

 

 

브루나이 식당 내부